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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4 16:01:43
  • 최종수정2015.10.14 16:01: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각종 의약품을 복용하는 노인들의 경우 음식섭취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상당구은 약을 복용하시는 경우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는 녹즙, 콩즙은 와파린(혈액을 물게 해주는 약)의 약효를 낮출 수 있어 갑자기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바나나, 오렌지와 일부 고혈압약을 같이 먹으면 심장박동이 빨라 질 수 있다.

과일주스 중 자몽주스는 고지혈증약, 부정맥치료제, 알레르기약 등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포도주스는 고지혈증약(스타틴 계열), 고혈압약(칼슘 길항제), 안정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두 개 이상의 약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 주의 할 사항으로는 고혈압약과 소염진통제를 같이 먹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당뇨약과 감기약·호르몬제를 병용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

고지혈증약과 항부정맥제·항바이러스제·항진균제 등도 함께 먹으면 근육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상당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노인은 일반 성인에 비해 대사기능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므로 약을 복용할 때 용법·용량을 정확히 지키는 것과 아울러 음식 등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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