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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9 18:18:20
  • 최종수정2015.10.19 18:18:20
[충북일보=청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청주지법(법원장 조경란)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본관동 2층 중흥관에서 '시민초청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축제',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대금독주 '아름다운 추억', 해금독주 '흔들의자', 국악가요 등을 1시간 20분 가량 선보인다.

198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여수세계엑스포,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미국 뉴욕·시카고·LA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법원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법원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전문가 초청 강연회, 음악회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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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