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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0 17:48:35
  • 최종수정2015.10.20 17:48:35
[충북일보] 청주지방법원(법원장 조경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법관동 4층 중회의실에서 2회 청주지방법원 법정변론 경연대회 예선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선 참가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3명이 팀을 구성해 학교별로 2팀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법원이 제시한 사례에 대해 형사소송의 검사, 변호인의 역할을 맡아 실제 소송과 같이 변론요지서와 의견서 등을 서면으로 준비해야 한다.

서면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heongjudcga100@scourt.go.kr)로만 접수한다.

본선은 현직 부장판사가 재판장으로 참여하는 실제 법정에서 구술 변론을 통해 논리와 패기로써 상대 팀의 논리와 겨룬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본선 변론기일은 청주지법 대법정에서 11월1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경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지방법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지법 총무과(043-249-7201)로 문의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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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