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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3 16:46:09
  • 최종수정2015.11.03 16:46:18
[충북일보] 충북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 4조2천558억원을 편성, 4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조851억원보다 4.2%(1천707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조6천725억원, 특별회계는 5천83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도비보조사업 정산에 따른 반환금, 바이오토피아 펀드 회수금 등 세외수입 116억원, 소방안전교부세 신설 등 지방교부세 215억원, 국고보조금 1천66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0억원 등이 포함됐다.

소방안전교부세 신설에 따라 노후소방차량 교체, 재해예방사업 등 소방 및 안전분야 사업은 신규로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각종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344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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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