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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19:05:49
  • 최종수정2015.11.04 19:05:59
[충북일보] 폐쇄회로TV와 차량블랙박스가 범죄 예방·검거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상·하반기(1~10월)에 걸쳐 강·절도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천767명을 붙잡아 이중 151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강·절도 사건은 6천660건이 발생해 지난해(6천885건)보다 3.3% 감소했고, 검거는 4천307건으로 5.9% 증가했다.

검거율도 지난해 59.1%에서 64.7%로 오르며 전국 평균(57.7%)을 웃돌았다.

경찰은 강·절도 발생은 줄고 검거는 높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폐쇄회로TV와 차량 블랙박스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폐쇄회로TV와 블랙박스가 증가하면서 범죄 억제효과가 나타나고, 사건 발생 때는 추적 단서로 활용되면서 검거로 이어진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돼 다액의 현금 소지자가 줄고, 경미한 절도사건을 담당하는 생활범죄수사팀 가동도 강·절도 예방·검거에 도움을 줬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폐쇄회로TV와 차량 블랙박스가 보편화되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검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국민 체감안전도도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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