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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5 16:16:16
  • 최종수정2015.11.05 16:16:16

청주 만수초 학생들이 학예발표회를 앞두고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에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6일 만수초 청솔관에서 '2015 Feel(필)·通(통) 행복 만수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가 어우어린 기악합주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전교생의 합창, 치어댄스, 창작무용, 태권무, 수화 등 21가지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무대가 열린다.

청솔관 일원에는 수업 시간과 방과후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도 마련된다.

방과후학교 공예교실 등 40개 부서에서 만든 수업활동 사진 보드 50점, 그리기 작품 100여점, 과학 작품 30점, 부서별 교재 및 교구 25점, 로봇 작품 60점, 만들기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명진 교장은 "어린이들이 무대 공연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공연과 작품전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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