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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량면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 평가보고회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15.11.09 16:56:37
  • 최종수정2015.11.09 16:56:39

충주 동량면사무소(면장 권중호)가 9일 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2015년 동량면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2015년 동량면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 평가보고회가 9일 동량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행사를 역동적으로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행사의 이모저모를 되새긴 가운데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알아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발전방향 등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8일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 및 조동천(동량교) 일원에서 열린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야채비빔회, 메기매운탕, 보양어죽 등 지역 고유의 민물고기 요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으며, 충주를 대표하는 동량사과와 사과특산주 판매행사도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물고기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올 행사에는 수익사업을 도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했다"며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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