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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8 16:16:20
  • 최종수정2015.11.18 16:16:21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는 오는 19~21일 예술대학 소극장에서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연극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존 카리아니의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은 삶과 사랑을 재치 있고 유쾌하게 해석한 작품으로, 지난 2004년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은 북쪽 하늘에 별들이 맴돌던 어느 추운 금요일 밤, 마을 '올모스트'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주민의 여덟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를 한 곳에 버무려 놓은 이 작품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다.

지도는 박명희 교수, 연출은 송하늘씨가 맡았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막을 올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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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