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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제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사랑담은 김장김치 학생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23 10:11:11
  • 최종수정2015.11.23 10:11:11

지난 20일 음성 수봉초등학교에서 열린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고병일 교육장이 참여자들과 함께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수봉초 식생활관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영양교사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 실천과 정착으로 건강하고 밝은 복지사회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김치 600㎏을 초·중학생 25명 가정에 전달했다.

고병일 교육장은 "사랑의 김장을 전달받은 학생들 모두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정성과 사랑까지 버무려진 김장 김치를 통해 포근한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육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높은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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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