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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전략산업 이끌겠다”

오창혁신클러스터 임종성 추진단장

  • 웹출고시간2008.07.28 09:4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단지 차원이 아닙니다. 기업들이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접한 혁신주체들간의 상호작용과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돕는 총체적인 개념입니다.”
지난 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오창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에 임명된 충북테크노파크 임종성원장(). 임원장의 향후 포부는 남다르다.
임원장은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전지·소재 등 세개 분야의 미니클러스터와 공통사업인 산학연협력사업 및 맞춤형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IT?BT산업은 물론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태양광(전지?소재)’산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오창혁신클러스터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IT산업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있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정부가 오창과학산업단지등 전국 12개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선정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특성화사업, R&D 역량강화 사업등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
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충북지역내 총생산은 8%에서 14%로 높아지고 생산량은 연평균 27%, 수출은 17%, 고용은 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원장은 “오창혁신클러스터가 단순히 오창산업단지만의 사업이 아닌 충북의 전략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IT?BT산업은 물론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태양광(전지?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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