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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지역 우수학생 24명에 장학증서 전달
고교 재학기간 해마다 200만원·멘토링 지원

  • 웹출고시간2015.12.08 19:43:26
  • 최종수정2015.12.08 20:04:37

8일 청주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회 늘푸른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조은석 검사장이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을 위한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우수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8일 오전 청주지방검찰청 중회실에서 늘푸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서 조은석 검사장과 성낙전 늘푸른장학회 이사장, 장학회 관계자, 학부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검사장(장학회 명예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학증서를 받은 24명(고등학교 1학년 8명·2학년 8명·3학년 8명)의 학생은 학업성적 전교 1%이내의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들에게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해마다 200만원의 장학금과 멘토링이 지원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늘푸른장학회는 법사랑위원 청주지역 연합회와 청주지검 관계자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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