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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3 14:33:42
  • 최종수정2015.12.13 14:33:42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 본원과 지역야영장에서는 내년도에 총 90개교 1만7천6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3일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실천·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한 2016년도 야영수련활동 및 특색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야영수련활동은 내년 5월부터 9월까지 하계기간에 운영되며 본원(진천)은 74개교 1만5천128명, 5개 지역야영장은 16개교 2천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6년도 특색사업으로 수련교육요원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랑나눔교실', 미래의 글로벌 리더육성을 위한 '간부학생리더십캠프', 학생-학부모 가족단위 행복나눔의 기회

를 제공하는 '세대공감캠핑페스티벌',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테마형 오토캠핑',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활동 환경개선을 위해 기존의 글램핑 텐트 17동에 9동을 추가로 설치해 약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현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야영장도 시설 및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자체취사 야영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공수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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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