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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마을가족 한자리에

성과보고 및 새해 결의 다짐

  • 웹출고시간2015.12.16 11:13:38
  • 최종수정2015.12.16 11:13:3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는 17일 문화회관에서 새마을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2015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갖는다.

매년 12월 열리는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무한 봉사를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에 앞장섬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새해 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제천시새마을회 소속 7개 단체 기수단 입장에 이어 본행사로 개회, 국민의례, 성과보고, 유공자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천시새마을회는 단체표창 부문에서 충청북도 시·군 새마을지회 평가에서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고 직장 새마을운동제천시지부가 충청북도 시·군 직장새마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도 충청북도 시·군 새마을문고 운영 평가에서 종합우승, 제천시새마을부녀회가 충북도 평가에서 준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개인표창 부문에서는 국무총리상(전미자, 새마을문고 총무), 행자부장관상(한종석 영서동협의회장, 유금순 수산면부녀회장, 전귀연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중앙회장장(안준기 등 5명), 도지사상(이경호 등 4명)을 수상하는 등 모두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연말연시를 온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11월 제천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에 자원봉사와 함께 찬조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자 충주권관리단, 하나님 교회, 와이뉴스 등이 제천시새마을회장 감사패를 받는다.

여기에 읍·면·동단위에서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수공무원(이용주 영서동 주민센터, 오영근 송학면사무소)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임영순 제천시새마을회장은 "2016년 새해에도 1만1천여명의 새마을가족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근며·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시민을 지향하는 제2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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