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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29일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연말, 따뜻한 음악선율과 함께 보내세요"
합창곡·오페라·뮤지컬 등 구성… 가수 소향 특별출연도

  • 웹출고시간2015.12.21 16:32:33
  • 최종수정2015.12.21 19:38:28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충북일보]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청주시립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말 기획공연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합창곡과 뮤지컬, 영화음악, 오페라 하이라이트 등으로 꾸려진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등 익숙한 음악을 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들을 수 있다. 3명의 테너 이병삼, 강진모, 김흥용은 오페라 명곡을 부르며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소향의 특별출연 무대도 마련된다.

지난 1996년 데뷔한 19년차 가수인 소향은 2011년 박정현·이영현과 함께 발표한'DIVA PROJECT'등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등 경연 프로그램 우승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의 2015년 공연은 막을 내린다. 내년 1월7일 시립교향악단이 '2016 신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새해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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