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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7 15:12:16
  • 최종수정2015.12.27 15:12:20
[충북일보] 청주대의 취업률이 6개월새 10%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대는 12월 말 기준 취업률이 61.4%로 지난 6월 47.8%보다 13.6%p의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단과대별 취업률은 보건의료대학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예술대 64.6%, 이공대 63.8%, 경상대 62.6%, 인문대 57.2%, 사범대 56.5%, 사회과학대 54.8%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기관 가운데 시중 금융기관이나 공무원, 대형병원 등에 취직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대는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 년전부터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취업지원실을 총장 직속의 인재개발원으로 격상시켰다.

그 후 채용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 취업지원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입 등을 실시해 취업률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진주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과 빈틈 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 구축 등도 한 몫 한 것으로 본다"며 "청주대는 학생 개인별로 취업준비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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