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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3 14:54:40
  • 최종수정2016.01.03 14:54:40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지난해에만 기탁 누적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생극면에 소재한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고, 금왕읍에 소재한 대광케미칼 김호준 대표가 2014년에 이어 300만원을 기탁해 모두 6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31일 진천군에 소재한 경일여객 신동삼 대표와 현대폴리텍 임직원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2천만원과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로써 2015년에 음성장학회의 기탁 누적액은 2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역의 공무원, 기업체, 군민의 작은 정성이모아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필용 이사장은 "음성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탁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년간 모아진 소중한 기탁금은 2016년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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