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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 허대범, 제천시 건축직 공무원 특별임용 최종 합격

제천시·대원대·세명대 공무원 특별채용 협약 후 첫 사례

  • 웹출고시간2016.01.07 10:49:41
  • 최종수정2016.01.07 10:49:41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군이 제천시 건축직 지방공무원 특별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은 지난해 7월 우수한 지방공무원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천시·대원대·세명대 간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두 대학에서 30명을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한다는 업무협약 후 첫 사례다.

허군은 건축인테리어과 재학기간 중 학과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전공지식과 기술의 연마에 정진해 매학기 학과수석 성취와 건축인테리어분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내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건축인테리어분야 내·외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명실 공히 준비된 인재였다.

그는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인 제천을 위해 공직자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제천시와 대학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공지식을 살려 제천지역의 건축물과 도시디자인 발전과 새 시대에 필요한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 지방공무원 특별채용 임용은 오는 3월 1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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