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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추진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 11일~2월5일까지 신청 받아

  • 웹출고시간2016.01.10 13:47:01
  • 최종수정2016.01.10 13:47:01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고실업 문제 및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해 고용효과가 높은 고성장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책인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성장기업이란 최근 4개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15%이상 증가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발표한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성장기업의 지속성장 및 수출확대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 는 고용효과가 높은 고성장기업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0개씩 총 1천500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R&D를 패키지 방식으로 3년간 약 1조 2천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올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산 250억원, 지원기업수 500개사 내외이다.

사업 참여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융자)을 활용할 수 있고,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 및 투자매칭 상담회에 선별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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