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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0:02:16
  • 최종수정2016.01.11 10:02: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만5~7세 어린이, 발달장애아동 등으로 관내 경로당, 유치원, 어린이집을 찾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실시되지만, 특히 농번기나 방학 등을 피해 대상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기간을 선택해 실시된다.

1월은 12 ~ 29일 운영되며 군서면, 안내면, 동이면 소재 마을회관, 유치원등을 찾는다.

이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한 동화구연, 인형극, 손놀이로 상상력 향상과 독서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노인들에게는 동화책 읽어주기, 다양하게 인사하기, 박수치기 등 간단한 몸동작을 통해 심신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소외지역의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내 독서분위기 확산과 주민들에게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730-3612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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