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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10:40:37
  • 최종수정2016.01.12 10:40: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지편찬위원회는 12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금왕읍의 역사와 발자취가 담긴 '금왕읍지 발간식'을 가졌다.

이날 발간식에는 이필용 군수, 남궁유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금왕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왕읍지는 지난 1999년에 처음 발간됐으나 그동안 많은 지역사회의 환경변화로 재정비가 필요해 2013년 4월 재편찬을 위한 발원식을 갖고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노력 속에 3년 만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금왕읍지는 자연과 인문환경, 역사이야기, 행정과 정치, 산업과 경제, 교육 및 문화예술, 문화유적, 사람의 삶의 모습, 구비전승, 성씨와 인물, 마을 등의 내용을 담아 사진집을 포함 총 3권에 1천900쪽 분량으로 꾸며졌으며 CD 1천부, 책자 2천부 등 모두 3천부를 발행·제작했다.

민병대 편찬위원장은 "시행착오도 많고 자료 미흡으로 잃어버린 내용 등을 복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지 출판을 통해 금왕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려고 심혈을 기울여 편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왕읍지는 각 지방자치단체·도서관·각 마을·재경읍민회·성금자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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