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경주 천군매립장 등 비교 견학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배우고 왔어요"

  • 웹출고시간2016.01.12 15:46:24
  • 최종수정2016.01.12 15:46:30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등이 12일 경주 천군매립장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2일 경북 경주시와 예천군이 운영하는 '천군매립장'과 '순환형매립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병국 의장과 김현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여했다.

도시건설위 위원 등은 이날 시설 관계자로부터 매립장 시설의 운영현황, 폐기물의 처리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매립시설을 둘러봤다.

순환형매립장이란 기존의 매립장에 묻힌 쓰레기를 땅을 파서 매립공간을 확보하고 묻혀있던 쓰레기 중 선별된 가연성쓰레기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소각처리하며 남은 토사는 향후 복토재로 재사용하는 형태의 새로운 쓰레기매립장이다.

김현기 위원장은 "청주시 폐기물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전국 타 자치단체의 폐기물처리에 대한 선진 운영방식을 접목하기 위해 비교견학을 하게 됐다"며"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