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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5:41:38
  • 최종수정2016.01.17 15:41:48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학교당국과 협력해 뒤풀이 예상지역을 선정하고 각 가정에 경찰서장 서한문 등을 통해 뒤풀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졸업식 당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 등을 배치해 졸업식장 주변 강압적 뒤풀이 단속을 벌인다.

졸업식 뒤풀이로 알몸 상태로 기합을 주는 행위나 △알몸 휴대전화 촬영·배포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던지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전원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졸업식이 끝난 뒤에는 주변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술·담배 판매 등 유해환경 단속을 진행한다"며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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