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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문화재위원회 위원·전문위원 60명 위촉

위원장에 김춘실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 웹출고시간2016.01.24 19:50:50
  • 최종수정2016.01.24 19:50:58

김춘실교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문화재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도문화재위원회를 각 분야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해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문화재위원 30명(1·2·3분과)과 전문위원 30명(건조물 및 기념물·동산문화재·무형문화재 분야)으로,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체위원장은 김춘실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부위원장은 박상일 청주대 박물관 학예실장 겸 청주문화원 부원장이 맡게 됐다.

도문화재위원회는 우수한 지역문화유산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재정책 지원은 물론 지방문화재 지정과 해제, 주변지역 활용을 위한 현상변경허가를 심의한다.

또한 지역만이 갖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발굴 지원하는 등 충북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위원 위촉은 특정대학·지역에 편중되지 않으면서 분야별 전문가는 물론 향토사학자와 여성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며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발굴, 보존, 복원은 물론 지역문화유산이 우수한 가치를 재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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