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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2016년 상반기 경정·경감 인사 발표

경정 44명 · 경감 95명 이동 …모든 부서 책임자 바뀐다

  • 웹출고시간2016.01.26 19:20:52
  • 최종수정2016.01.26 19:52:18
[충북일보]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진용이 짜여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2016년 상반기 경정·경감 인사'를 발표했다.

경정급 44명, 경감급 95명 등 모두 139명이 자리를 옮긴다.

수사, 경비, 정보 할 것 없이 모든 부서의 책임자들이 바뀐다.

우선 충북치안의 컨트롤 타워인 충북지방경찰청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수사 핵심 부서인 지능범죄수사대장에는 최용규 과학수사계장이, 변재철 지능범죄수사대장은 강력계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청주권 3개 경찰서 수사과 과장도 대폭 물갈이됐다.

나재엽 상당서 수사과장은 흥덕서 수사과장으로, 고응진 강력계장은 같은 서 형사과장으로 이동한다.

상당서·청원서의 경우 각 수사과장에 한태호(경감) 흥덕서 수사과장과 곽재표(경감) 흥덕서 강력계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수사과장에는 경정급이 배치돼야 하지만 인사 인원이 부족한 수사과 상황과 업무 전문성 등을 고려해 경감급 배치가 이루어 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는 개인별 업부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려는 김 청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인사 인원이 부족한 수사과의 경우 경정급 과장 자리에 경감급 인원을 직무대리로 배치하면서까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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