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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울려 퍼진 '청주의 하모니'

청주시립합창단, 한국합창심포지엄·국제합창축제 참가

  • 웹출고시간2016.01.27 17:01:07
  • 최종수정2016.01.27 19:53:25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33회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국제합창축제에서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주의 예술성을 알렸다.

사단법인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해외 유수 합창단을 비롯한 전국 시·구립과 민간합창단의 초청 공연과 국제 합창 발전을 위한 세미나 형식의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렸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초청 공연과 더불어 여러 합창단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타 도시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가인 크리스토퍼 아스파스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도시 제주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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