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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건설노조 파업 타결

건설기계 유류 시공사 지급, 표준계약서 사용

  • 웹출고시간2008.08.05 22:5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표준계약서 사용과 장비임차료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오던 건설노조와 행복도시 시공사간 합의가 파업 51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건설노조와 시공사 대표는 5일 협상을 통해 ▲시공사에서 유류 지급 ▲표준계약서 사용토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등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대전 서남부 등 일부 지역의 무리한 협상으로 합의가 지였 됐으나, 상호원칙과 정도로 꾸준하게 협의한 결과 합리적으로 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토지공사는 장비 점검 및 수리 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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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