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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7:11:59
  • 최종수정2016.03.02 18:54:03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범비대위는 '대학 정상화 천막농성 500일'을 맞아 29일 오후 3시 청주대 본관에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범비대위 구성원인 전국대학노조 청주대지부 조합원과 청주대 총학생회, 교수회, 동문회, 민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대학 정상화의 의지를 다지고 대학 당국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는 계획이다.

박용기 대학노조 청주대 지부장은 "무능과 탐욕으로 점철된 청주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500여일 동안 계속됐음에도 대학과 재단 측은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학노조 대전충청지역본부,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과 함께 한층 강도 높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 범비대위의 대학 정상화 천막농성은 지난 2014년 8월 청주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면서부터 시작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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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