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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4 14:21:31
  • 최종수정2016.02.04 14:21:31

내달 창단되는 청주대 여자 탁구팀 감독을 맡은 최종만(왼쪽부터) 교수와 조안나, 김하연 선수, 김버들 코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여자 탁구팀을 창단한다.

청주대는 내달 최종만(59) 체육교육학과 교수를 감독으로 임명한 뒤 김버들(41) 영입 코치와 조안나·김하연으로 구성된 탁구팀을 창단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청주대 탁구팀은 앞으로 전국체전 4강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까지 전국체전에 탁구팀을 출전시키지 못했다.

올해 청주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하는 조안나는 고교시절 전국남여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1위를, 김하연은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두 선수로 탁구팀을 구성한 뒤 비(非) 선수 4명을 더 선발해 6명으로 전국체전 탁구 대학부 개인·단체전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체육특기자를 2명을 탁구선수로 선발하는 등 양질의 탁구팀 구성 노력과 함께 조만간 탁구부 전용 연습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최 감독은 "청주대는 우수한 탁구선수를 발굴·지도하는 등 충북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탁구팀을 창단하게 됐다"며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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