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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꿈나무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신나는 국악여행', 성악연구회'어린이 오페라 공연' 등

  • 웹출고시간2016.02.14 14:15:17
  • 최종수정2016.02.14 14:15: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나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공연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앙코르 공연까지 펼친 '신나는 국악여행'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으로 국악의 친밀도를 높였다.

시는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 우수공연 사업에 응모해 5월 가정의 달에 아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이 같은 공모 사업을 통해 '신데렐라', '뮤지컬 구름빵 3' 등 품격 높은 공연을 펼쳐 많은 찬사를 받았다.

7월에는 여름방학 특선으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추진한다.

지역의 성악가들이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가 주관해 오페라 악보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직접 번역해 알기 쉽게 준비하고 있으며, 2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가족 사랑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각종 공연 공모사업에 응모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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