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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6 14:30:31
  • 최종수정2016.02.16 14:31:11

지난 15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 직원이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 임채현(왼쪽)씨에게 미역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에게 미역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역 전달사업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기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15일부터 미역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주민 임채현(33)씨는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해 주어서 정말 기쁘고 뜻밖의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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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