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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대대적 조직개편

산학부총장제 신설 등… "행정업무 전문화·효율성 도모"

  • 웹출고시간2016.02.22 15:40:04
  • 최종수정2016.02.22 15:40:09
[충북일보] 청주대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청주대는 역동성 있는 대학행정 구현과 급격한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학부총장제'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측은 행정업무의 전문화와 효율성 도모를 위해 부총장을 행정부총장과 산학부총장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을 학교법인 이사회에 제출, 인준받았다.

이 안에 따르면 행정부총장은 교무, 입학, 학생, 국제교류 및 일반행정 전반을, 산학부총장은 산학과 취·창업 업무, 산학과 관련된 대외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또 산학부총장 산하에는 산학, 취·창업 업무를 지원할 기존의 산학협력단과 인재개발원은 물론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센터 등을 거느린 학생창업지원단이 신설됐다.

학교 측은 이와 함께 교양교육 강화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장 직속으로 청석ALETHEIA칼리지를 신설하고 산하에 교육혁신본부와 교양교육본부를 두기로 했다.

이밖에 어학교육원과 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합해 교양교육본부내에 외국어교육부를, 기획처 산하에는 미래전략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박물관 산하에는 청석교육역사관을 신설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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