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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신청서 한장이면 각종 출산 서비스 해결
운천신봉동, 제도 내용 숙지 등 사전 준비

  • 웹출고시간2016.02.28 14:17:43
  • 최종수정2016.02.28 14:17: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센터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들다.

오는 3월31일부터 시행되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임신·출산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생애주기 맞춤 서비스다.

부모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출산 급부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양육수당(보육료), 출산지원금,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다자녀가구 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이같은 출산 관련 서비스는 건건이 신청해야 하는 탓에 불편할 뿐 아니라 서비스가 누락될 가능성도 있었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26일 사전 준비 회의를 열고 주민들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 간의 의견 교환을 나누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정희 운천신봉동장은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기존의 분리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되고 서비스 누락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협업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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