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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기계자동차과 등 12개과 511명 입학, 등록률 100% 달성

  • 웹출고시간2016.03.02 14:30:28
  • 최종수정2016.03.02 14:30:35

2일 열린 충북도립대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
[충북일보] 충북도립대는 2일 관성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2016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외 모집 11명을 더해 모두 511명이다.

도립대는 2007년부터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해오고 있다.

올해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 신입생 선서, 성적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수석은 청석고를 졸업한 바이오생명의약과 최동빈(18·남) 씨가, 전체차석은 보은자영고를 졸업한 전기에너지 시스템과 박용진(19·남)씨가 차지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입학하는 사회복지과 김안이(62·여)씨를 비롯한 만학도 7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대학 시절은 인생의 황금기"라며 "미래의 주역이 되는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당부했다.

또 이날 입학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함승덕 총장은 "충북경제 4%시대 중심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결해 그 위상을 확고히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식 이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학생활 및 학사 안내, 성교육 및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환영행사 등이 있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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