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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선정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6.03.06 15:12:03
  • 최종수정2016.03.06 15:12:03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6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전국 36개 대학이 신청해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학 당 연간 1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대원대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소비자의 트렌드가 스마트·온라인, 소량·근린형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기존의 상품 위주 서비스를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로 세대 간 괴리와 공감부족도 발생하는 만큼 전통시장도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줘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대원대학교 함흥돈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전통시장의 미래고객인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역전한마음시장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이미지 개선과 고객 신뢰도 제고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증가시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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