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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3 15:33:46
  • 최종수정2016.03.13 15:33:46

보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속리산과 구병산 일대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을 정비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속리산·구병산 일대에 설치한 119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따뜻해진 날씨로 등산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한 것으로 관내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39개 및 속리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9개에 대한 점검과 응급처치용품을 재비치했다.

119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시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신속히 확인 할 수 있는 표지다.

이 곳에는 부상을 입었을때 사용할 수 있는 붕대 등이 간이구급함에 비치돼 있다.

김문배 보은119구조대장은 "산에 오르기 전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등산로를 정하고 산행 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하면 혹시 모를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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