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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5 10:02:47
  • 최종수정2016.03.15 10:02: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학회는 15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방향과 학교별 사업비 편성내용을 설명한다.

옥천군장학회는 지난 2월 관내 3개 고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지원사업과 지원금을 정했다.

주요사업은 학교 정규과정 외에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다.

옥천고의 경우 체육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배구부 전지훈련과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청산고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구입, 독후감 발표대회, 강사초청 인문학 콘서트 등을 지원한다.

옥천상고는 관악반 운영을 위한 강사비, 연주참가비 등의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도 다양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재)옥천군장학회가 그 간 기금조성에 힘입어 1억원의 기금을 별도 사업비로 편성해 지역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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