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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청주대서 특별강의

"기존 지식 창의적 활용 능력 필요"

  • 웹출고시간2016.03.16 17:46:47
  • 최종수정2016.03.16 17:46:51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1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미래사회와 대학생의 꿈'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별강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존의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은 1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미래사회와 대학생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지식·정보가 급속히 팽창하는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 종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창의적 활용 능력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야만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는 얼마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사회성을 기르고 만남의 관계를 폭넓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체력을 기르는 것을 게을리하면 나중에 큰 꿈을 펼치기 어려운 만큼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 전 총장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 수석비서관, 서울교대 총장, 전국교대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초등교육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교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 2007년 개설된 청주대 명사초청특별강좌는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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