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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교 평준화 학생 배정 방법 공청회 24일 종촌중서

  • 웹출고시간2016.03.17 13:42:12
  • 최종수정2016.03.17 13:42:17
[충북일보=세종] 내년에 세종시내에서 고교 평준화가 도입되면 학교 간 학력 격차, 학교 특정 지역 편중에 따른 통학 거리 불균형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교육청은 "학생 배정 방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종촌중학교 시청각실(도움 1로 126)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공주대 교육학과 임연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박상철 교수와 공주대 산학협력단 정현용·김희중 씨가 토론한다.

세종교육청은 "공청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올라 있는 서류를 작성해 당일 현장에 비치된 '의견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발제자와 토론자가 모두 외지 대학 소속이어서, 발표와 토론 내용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 지 의문이다. ☎044-320-211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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