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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동문회 회장 선거 3파전

남기창·윤치환·신갑식씨
오는 29일 정기총회서 선출

  • 웹출고시간2016.03.21 17:21:08
  • 최종수정2016.03.21 17:44:27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동문회 28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1일 총동문회에 따르면 회장 후보로 남기창(77·전 청주대 교수)씨, 윤치환(59·기업인)씨, 신갑식(49·청주대 회계학과 겸임교수)씨 등 3명이 등록했다.

총동문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한다.

회장 선출은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상임이사회가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해 총회 참석회원의 과반수 찬성 여부로 결정한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번 회장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대학 측이 특정 인사의 등록을 반대하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등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개입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 측은 총동문회가 후보자 등록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 "범죄경력증명서 활용은 불법으로 알고 있다"며 "총동문회 측과 반대 입장의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꼼수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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