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총동문회 "적법 절차 거쳐 남기창 동문회장 후보 추천"

윤치환 동문 주장에 반박

  • 웹출고시간2016.03.23 16:49:40
  • 최종수정2016.03.23 16:49:40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동문회는 23일 "동문회장 후보로 등록했던 윤치환 동문이 제기한 '상임이사회의 총회 권한 침해'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동문회 상임이사회는 선거규정 제5조 1호의 규정에 따라 추천 절차, 추천 인원 등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한 후 후보에 관한 검증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기창 동문이 참석 상임이사 22명 가운데 20명(윤치환 후보는 1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회칙이 부여한 의무를 이행한 것이지 총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 후보는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참석 동문의 과반 찬성을 받아야만 회장에 선출되는 것이므로 적법한 절차를 거친 정당한 추천"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총동문회 선거 때 경선을 실시한 이유는 당시 상임이사회에서 후보 2명을 총회에 추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경선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28대 총동문회장 후보로 남기창(77) 전 청주대 교수를 추천했다.

이에 윤씨는 23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임이사회가 일방적으로 한 후보를 편파적으로 옹호한다"고 주장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