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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7 14:35:52
  • 최종수정2016.03.27 14:35:59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최근 진천군과 업무협의를 통해 수련원 인근의 미호천 래프팅 활동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은 미호천 정비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이 안전한 래프팅 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미호천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련원 인근의 진천 미호천에서 실시하는 래프팅은 수련활동 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쌓인 퇴적물의 영향으로 수심이 낮아져 래프팅 체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련원은 진천군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퇴적된 하천 모래를 정리하고 래프팅 이동 경로를 확보하는 등 최적의 래프팅 체험환경을 위한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를 통해 기존 10m 내외였던 하촌의 좁은 폭은 30m 내외로 넓어졌고, 평균수심은 0.5m 이하에서 1m로 깊어져 래프팅을 더욱 안전하고 역동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로 래프팅 활동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수련원과 인접해있는 하천 범람을 대비한 재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새로 조성된 환경에서의 래프팅활동은 오는 5월, 속리산중 학생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한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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