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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상설 '토요문화 한마당' 개최

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서
4월2일 K-POP 동아리팀 컬쳐하우스 첫공연

  • 웹출고시간2016.03.28 16:04:53
  • 최종수정2016.03.28 16:05: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과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토요문화 한마당' 상설공연을 갖는다.

상설공연은 시민들이 일상과 더불어 쉽고 편하게 공연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향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택견시연단, 충주시 성악연구회, 지역예술단체인 컬쳐하우스(보컬밴드), 빛의 소리(색소폰 동아리), 우륵가야금 연주단(가야금), 흰여울 밴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충주시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와 흰여울 밴드(대표 이재혁)가 공연에 새로이 참여해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매주 1개 팀씩 순환 공연 형식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음악을 갖고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은 4월 2일 오후 3시30분 K-POP 동아리팀 '컬쳐하우스'(대표 이정택)가 첫 공연으로 나서 젊고 패기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에는 40~60대의 중장년층 13명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인 '빛의 소리'의 색소폰 공연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16일에는 직장인 6인조 밴드인 '흰여울 밴드'가 중장년층을 위한 남성적이면서 중후한 공연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우륵가야금 연주단(대표 한은영)이 맑고 경쾌한 가야금 연주로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30일에는 시립택견단의 화려한 군무(群舞)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상설공연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적 소통으로 하나되는 힐링공간으로서, 누구든지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상설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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