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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만수초 롤러부 황규연, 전국대회 3관왕·MVP 차지

만수초, 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서 금 3개·은 2개·동 2개

  • 웹출고시간2016.03.28 16:23:12
  • 최종수정2016.03.28 16:23:19

'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 7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청주 만수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영지, 최석현, 황규연, 서재우, 김도용, 남현준.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초 인라인 롤러부 황규연(6년)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황규연은 지난 26~27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남자 초등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황규연은 대회 첫날 남초부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둘째날 실시된 3,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이끌며 3관왕에 올랐다.

황규연은 4학년 때 롤러부에 입단,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연습벌레'로 유명했다.

만수초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남초부 500m, 1,000m 종목에 출전한 황규연과 3,000m 계주에 나선 황규연, 서재우(5년), 김도용(5년)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 500m의 신영지(4년)와 남초부 300m의 최석현(4년)은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초부 500m에서는 최석현이, 여초부 300m에서는 신영지가 각각 동메달을 가져왔다.

만수초 롤러부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길환희 지도교사, 정선기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 학생들의 노력 끝에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명진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내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는 롤러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만수초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인라인 롤러부문 여초부 3관왕과 MVP를 배출한 인라인롤러의 명문학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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