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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3 10:0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이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직 중인 회사에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의 73.8%였다. 대다수의 기업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고 있는 것.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는(복수응답) ▶‘실내온도 조절’(60.3%)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 급속히 늘어나는 에어컨 사용을 우선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 또한 점심시간 등 업무 외 시간에 전등을 끄도록 ▶‘사무실 소등’(45.6%)을 지시하거나, 반소매나 ‘노타이’처럼 가벼운 복장인 ▶‘쿨비즈 패션’(23.1%)을 허용하는 회사들도 있었다. 그 외에도 ▶‘차량운행 규제’(12.7%),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11.8%), ▶‘통근버스 증차’(5.6%)등의 방안이 시행 중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방법들은 실제로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있을까? 76.7%가 ‘그렇다’라고 답해, 직장인들이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고유가 시대이므로 찬성’(75.2%)한다는 의견이 ▶‘업무에 지장을 주므로 반대’(24.8%)한다는 의견보다 세 배 가량 많았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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