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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3 15:4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상당수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비전에 대한 낮은 신뢰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올해 상반기에 이직한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기업의 비전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48.4%로 집계됐다.

‘개인 업무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낮아져’(37.1%)에 이어 ‘개인의 성과평가(인사고과)에 불만을 느껴’라는 응답이 36.6%를 차지해 적지 않은 수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회사를 옮겨야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상사나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29.6%) 또는 ‘업무에 대한 불만’(25.8%)으로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이 높았다.

다만 기업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대기업 직장인의 경우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개인의 성과평가에 대한 불만으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직장인은 기업의 비전이나 상사 및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질 때 상대적으로 이직을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CEO에 대한 신뢰도와 기업의 비전이 구성원의 소속감과 업무 동기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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