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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평생학습원, 도서관 주간 운영

도서관 이용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6.04.08 13:26:47
  • 최종수정2016.04.08 13:27: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52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세부행사를 마련해 '책 읽는 옥천만들기'를 추진한다.

올해 도서관 주간 공식 주제는'도서관의 봄, 책을 읽는 봄, 미래를 봄'으로 옥천 평생학습원과 이원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다.

참여 행사로는 시와 수필 창작 회원 시화전, 어린이 애니메이션 상영, 도서 교환전, 맘스토리 인형극&동화구연, 메시지 소이캔 만들기, 부모교육 '아빠팡팡' 등이 준비돼 있다.

시와 수필 창작회원 시화전은 12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북카페에서 성인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들의 창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어린이 애니메이션은 12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서로 다른 세상에 산다는 이유로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곰과 쥐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상영한다.

책 나눔, 도서교환전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대상도서는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로 참고서

종교서적, 잡지는 제외다. 교환조건은 1대1로 도서관의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다.

15일 오전 10시부터는 4~7세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맘스토리 인형극&동화구연이 진행된다. 인형극은 '혹부리 영감'이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동화구연'난 남달라'는 평생학습실에서 동화구연 지도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운영한다.

메시지 소이캔들(콩을 재료로 한 향초) 만들기는 15일부터 2일간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1층 노인장애인실에서 진행된다.

콩으로 만든 향초에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책 속 문장이나 시구 또는 본인이 원하는 글귀를 자유롭게 넣는 수업으로 평생학습원에서 새롭게 준비한 코너다.

평생학습원은 독서 장려를 위해 도서관 대출권수도 30일 까지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하며, 12~ 18일까지 연체로 인해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에게 연체기록 특별면제도 시행한다. 신청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책을 통한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책 읽는 옥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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