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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평생학습원, '옥천 역사 알고 보면 재미있어요'

역사·문화·인물 견학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04.12 09:56:21
  • 최종수정2016.04.12 09:56:21

옥천주민들이 유적지 답사현장에서 옥천향토전시관 전순표 명예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지역민의 애향심 고취와 정체성 함양을 위해 역사, 문화, 인물을 학습소재로 한 옥천인물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3일 시작으로 5월, 6월, 10월 총 4회 운영한다.

△23일에는 안남 덕양서당, 표충사, 독락정, 군서 충민사 등 △5월 21일에는 이원 김문기 유허비, 동이 양신정 등 △6월 11일에는 청산 동학유적지와 정순철 생가 등 △마지막 10월 22일에는 군북 송건호 생가지, 부소담악, 옥천 정지용 생가 등을 둘러본다.

매회 40명 정도 견학생을 선착순 모집(참가비 없음)하며, 참가자에게는 점심이 제공되고 여행자 보험도 가입된다.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주고자, 개인별 연2회까지만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견학에는 옥천향토전시관 전순표 명예관장이 해설사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방문지의 역사소개를 덧붙여 견학자의 이해를 돕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매회별 1개월 전에 옥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edulife.oc.go.kr/)의 공지사항을 보고 방문 또는 팩스(FAX 731-2696)로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4월 견학프로그램은 4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견학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13회에 475명의 군민에게 역사, 인물 등을 통해 지역의 변천 및 발전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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