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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4 17:12:43
  • 최종수정2016.04.14 17:13:03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가운데)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4일 이승훈 청주시장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들어설 예정인 옛 연초제조창 남관을 둘러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50)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4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을 찾았다.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과 관계자 등 일행은 건립 예정지인 옛 연초제조창 남관을 둘러본 뒤 이승훈 청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미술관"이라며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청주관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실무경력을 청주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초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로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청주시의 사업계획 수정 요청으로 KDI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약 1만여 점의 미술품을 수장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총 사업비 628억원(전액 국비)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남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5층 규모(연면적 1만9천856㎡)의 전시형 수장고로 건립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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