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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교육정책 청문관 지역협의회 개최

음성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행복씨앗학교 등 현안 토론

  • 웹출고시간2016.04.17 14:19:15
  • 최종수정2016.04.17 14:19:15

지난 15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문관들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충북 및 음성교육정책 청문관 지역협의회를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음성교육지원청은 2016년도 주요업무 및 중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행복씨앗학교와 현안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문관들은 특히 특화된 음성만의 감성교류 프로그램(필봇) 운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폭력예방에 지원을 하고 있는 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병일 교육장은 "청문관은 지역 교육공동체에 관심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충북 및 음성의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및 현안사업을 협의하고 대안을 제시해 음성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큰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음성지역 청문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교육의 질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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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