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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복 청주시의원, 재개발·재건축사업 개선대책 촉구

5분 자유발언서 주장

  • 웹출고시간2016.04.21 14:51:18
  • 최종수정2016.04.21 14:53:21
[충북일보=청주] 이완복(모충, 사직1,사직 2, 수곡1, 수곡2·사진) 청주시의회 의원은 청주시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 사업추진 가능여부에 따라 신속히 정비하거나 과감히 지구지정을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시의회 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06년 12월29일 '청주시 도시정비 2010 계획'에 의거 당시 재개발, 재건축 등 38개 구역에 대해 정비구역으로 고시를 한 바 있다"고 전제한 뒤 "그 후 26개 구역으로 축소 변경했고 2014년 9월에는 조합 측의 해산 요청에 따라 2개 구역을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남주·남문과 석교구역, 북문2구역이 자진해산하며 지구지정이 해제되며 현재 지정된 정비예정 구역은 20개 구역(주거환경개선 구역 2개, 주택재개발구역 12개, 주택재건축구역 4개, 도시환경정비구역이 2개)으로 지난 2월에 추가로 용담과 석탑구역이 자진해산,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비구역지정 후 1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택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이웃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는 이 같은 상황을 충분히 인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사업추진이 가능한 지역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련 조례 등을 신속히 정비해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과감히 지구지정을 해제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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